우연찮게 블로그 기반 쇼핑몰을 여는 데 함께 할 수 있느냐는 연락을 받았습니다. 그리고 함께 하기로 뜻을 모은 이들이 한참을 헤매었고, 그 결과가 바로 블로그 기반 쇼핑몰 센스토리입니다.

본인 혼자 좋아하고 기획 단계에서 잘린 센스토리 이미지
블로그가 가지는 힘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. 그러나 역시 가장 중요한 것은 '소통'과 '스토리텔링', 그리고 '확장' 이 아닐까 합니다. 센스토리가 블로그를 툴로 사용한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.
기존 쇼핑몰에서 그저 일방적으로 제품 선전을 하고 한 줄 댓글로 상품평을 받았던 것에서 벗어나 좀 더 많은 사용자들의 의견을 받아들이고자 합니다. 누구처럼 소통한답시고 물대포로 답하지 않겠습니다. 게시판 삭제한다고 알바를 돌리지도 않을 것이며 네이버 지식인 댓글을 도배하지도 않습니다. 소통은 어디까지나 정직을 기반으로 할 때 그 가치가 드러냄을 알기 때문입니다.
소통의 버전이 올라가며 색소도 섞는다 합니다
또 삶이 담겨 있지 않은 꾸미기식 제품 설명에서 벗어나 제품과 삶이 엮인 소개를 하고자 합니다. 물론 저희도 제품을 팔아 먹어야 하는만큼 쌍욕을 하겠느냐만(...) 누구처럼 대운하를 4대강이라 우기고 민영화를 선진화라 우기는, 눈 가리고 아웅하는 행동은 하지 않겠습니다. 제품이 생활 속에서 어떻게 다가오는지를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.
물론 수치를 무시하지는 않겠습니다(...)
그리고 소통과 스토리텔링, 이 모든 것을 단순히 센스토리 홈페이지 내부에 갇힌 제품에 그치지 않도록 좀 더 많은 사람들의 목소리를 듣고 또 그들의 삶과 엮어 내고자 합니다. 더 많은 분들이 댓글과 트랙백을 통해 센스토리에 의견을 주고, 그것을 받아들여 사용자와 함께 '만들어 가는' 센스토리를 만들어가고자 합니다. 그것이 센스토리가 블로그라는 툴을 채용한 이유입니다.

여러분과 함께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가고자 합니다
센스토리에 대해 더 길게 설명하기는 힘들 것 같습니다. 마치 한 사람에 대해 길게 늘어놓기보다 그 사람의 삶을 들여다보는 게 더 현명하듯, 블로그도 어떠한 설명보다는 천천히 그것을 살펴보는 쪽이 더 나은 선택이기 때문입니다. 또 앞서 표명했듯 센스토리는 사용자 여러분들과 함께 하는 공간으로 만드는 것이 목적이고, 여러분들의 생각에 따라 얼마든지 다른 길로 나아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.
물론 저희도 먹고 살아야 하기에(...) 약간의 꼼수야 부리겠지만 (저도 인센티브로 떨어집니다, 하여간 드러운 자본주의-_-...) 그 정도는 넓은 아량으로 이해해 주시리라 믿고, 또 현명한 여러분들이 알아서 걸러 보시리라 믿습니다. 장사꾼이 아닌 쇼핑 파트너로, 또 한 명의 친구로, 할 수만 있으면 무려 가족(뭔가 삼성 광고틱하네...)으로 자리잡는 센스토리가 되도록 하겠습니다.
아, 글 졸라 간지나네...















